LLM 완전 정리: 개념·모델유형/패밀리·RAG·파인튜닝·운영 리스크까지
LLM(Large Language Model, 대규모 언어 모델)은 검색·요약·문서작성·코드 보조 등 “언어 기반 업무” 전반에 빠르게 도입되고 있습니다.
하지만 실무에서 체감 성능은 모델 이름만으로 결정되지 않습니다. 근거가 없으면 그럴듯한 오답을 만들어내는 할루시네이션(Hallucination, 환각)이 발생할 수 있고, 내부 정책/업무 규칙이 반영되지 않으면 결과가 들쭉날쭉해집니다.
그래서 운영 환경에서는 RAG(Retrieval-Augmented Generation, 검색 증강 생성)로 “근거 기반 응답”을 만들고, 파인튜닝(Fine-tuning)으로 “형식·문체·규칙”을 고정하는 전략을 함께 고려합니다.
이 글에서 얻을 수 있는 것
1) LLM이 무엇을 계산하는지(원리)와 어디서 틀리는지(한계) 이해
2) LLM “유형(성격)”과 “모델 패밀리(제품군: LLaMA/Gemma 등)”를 구분해 선택 기준 정리
3) RAG vs 파인튜닝(SFT/LoRA/QLoRA/RLHF)의 역할 차이와 조합 전략 확보
4) 할루시네이션/보안 리스크와 운영 체크리스트로 안정적인 적용 방법 이해
목 차
- LLM 핵심 개념과 동작 원리
- LLM 모델 유형과 대표 모델 패밀리
- RAG(검색 증강 생성): 구조와 품질 포인트
- 파인튜닝: SFT·PEFT·LoRA·QLoRA(기술 심화)
- RAG vs SFT vs LoRA 비교(단독 섹션)
- RLHF: 선호 기반 정렬과 적용 시점
- 리스크(할루시네이션/보안)와 운영 체크리스트
- FAQ + 마무리
1. LLM 동작 원리: 토큰·임베딩·트랜스포머 한 번에 이해
이 섹션은 “LLM이 왜 잘 맞추는지/왜 틀리는지”를 이해하기 위한 최소 핵심을 정리합니다. 원리를 이해하면 RAG와 파인튜닝이 왜 서로 보완 관계인지도 명확해집니다.
1.1 LLM(Large Language Model)이란 무엇인가?
LLM은 대규모 텍스트를 학습해, 주어진 문맥에서 다음 토큰(Token, 단어 조각)의 확률을 계산합니다. 즉 “정답 DB를 조회”한다기보다 “자연스러운 다음 표현”을 생성하는 모델입니다.
이 구조 때문에 근거가 부족하면 할루시네이션(Hallucination)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.
핵심: LLM 출력은 “그럴듯함”에 최적화될 수 있으므로, 실무에서는 근거(RAG)·제약(정책)·검증(루프)이 필수입니다.
1.2 토큰(Token)·임베딩(Embedding)·트랜스포머(Transformer) 이해
텍스트는 토큰화(tokenization)되어 처리됩니다. 토큰은 벡터로 변환되며 이를 임베딩(Embedding)이라 합니다. 임베딩은 “의미/사용 맥락”을 벡터 공간에 반영하는 표현입니다.
대부분의 현대 LLM은 트랜스포머(Transformer) 구조를 사용하고, 어텐션(Attention)으로 문맥 관계를 계산합니다.
또한 모든 모델에는 컨텍스트 윈도우(Context Window, 문맥 창) 제한이 있습니다. 긴 문서(정책/매뉴얼/기술 문서)를 그대로 넣기 어려워 RAG/요약/분할 설계가 필요합니다.
| 요소 | 역할 | 실무 포인트 |
| 토큰(Token) | 텍스트 처리 단위 | 비용·속도·컨텍스트 길이와 직결 |
| 임베딩(Embedding) | 의미 벡터 표현 | RAG 검색 품질(유사도)에 직접 영향 |
| 어텐션(Attention) | 문맥 관계 계산 | 긴 문맥에서 계산량 증가 → RAG/요약 전략 중요 |
| 컨텍스트 윈도우 (Context Window) |
모델 입력 한계 | 장문 지식은 “그대로” 넣기 어렵다 |
2. LLM 모델 유형과 선택기준 및 대표 모델 패밀리
LLM을 본문에 넣을 때 흔히 헷갈리는 부분이 있습니다. 유형(Type)은 “성격/정렬 방식”이고, 모델 패밀리(Family)는 “구체 모델 제품군(예: LLaMA, Gemma)”입니다. 이 둘을 구분하면 글이 훨씬 명확해집니다.
2.1 LLM 모델 유형(Type): Base / Instruction / Chat / Code / Multimodal
유형은 모델의 정렬(alignment) 방향을 나타내며 “어떤 작업에 강한지”를 가늠하는 첫 번째 힌트입니다.
| 유형 | 특징 | 권장 용도 |
| Base | 사전학습 중심. 자유 생성 강함. 지시 수행/정책 준수는 추가 설계 필요 | 리서치/실험, 커스텀 정렬 전 단계 |
| Instruction | 지시-응답 데이터로 정렬. 구조화된 출력/형식 준수에 강함 | 요약/정리/템플릿 출력, 문서 자동화 |
| Chat | 대화 UX·안전 정책을 고려해 정렬. 멀티턴 대화 안정적 | 상담/고객지원, 대화형 Q&A, 에이전트 |
| Code | 코드 데이터 비중 높음. 코드 생성/리팩터링/테스트 생성에 강점 | 개발 보조, 코드 리뷰, 자동화 스크립트 |
| Multimodal | 텍스트+이미지/음성 등 다중 입력/출력 지원 | 문서 이미지 이해, UI/도면 분석 |
2.2 LLM 선택 기준(실무 체크포인트)
모델 선택은 “최대 성능”이 아니라 업무 목표와 실패 비용에 맞춰야 합니다. 예를 들어 정책/법무/절차 문서 답변은 오답 비용이 크므로 RAG·출처 표기·검증이 우선입니다.
| 선택 기준 | 질문(체크) | 의사결정 힌트 |
| 정확성(근거) | 답변에 출처/근거가 반드시 필요한가? | 필요하면 RAG 우선, 출처 표기 |
| 출력 형식 | 표/템플릿/JSON 등 형식 준수가 중요한가? | Instruction/Chat + SFT/LoRA 고려 |
| 대화 안정성 | 멀티턴 대화와 안전 정책 준수가 중요한가? | Chat 계열 우선 |
| 코드/기술문서 | 코드 생성/디버깅이 핵심인가? | Code 계열 우선 |
| 지연시간/비용 | 응답 속도와 토큰 비용이 빡빡한가? | 작은 모델 + RAG/캐시/요약, 필요 시 LoRA |
| 보안/컴플라이언스 | 민감정보/폐쇄망/감사 로그가 중요한가? | 가드레일 + 권한 통제 |
2.3 LLM 대표 모델 패밀리(제품군) 예시: LLaMA / Gemma / Mistral(Mixtral) / Qwen 등
LLaMA, Gemma 같은 이름은 “모델 유형”이 아니라 모델 패밀리(제품군)입니다. 오픈 웨이트(Open-weight)인지, 상용 API(Hosted)인지에 따라 운영 방식이 크게 달라집니다.
| 구분 | 패밀리 | 특징/코멘트 |
| 오픈 웨이트 (Self-hosted) |
LLaMA (Meta) | 대표 오픈 웨이트 계열. RAG/LoRA 적용과 자체 서빙에 자주 사용 |
| Gemma (Google) | 경량·안정성 중심. 연구/PoC에 적합(라이선스 조건 확인 필요) | |
| Mistral / Mixtral | 경량 고성능. Mixtral은 MoE(Mixture of Experts) 계열로 처리 효율이 장점 | |
| Qwen (Alibaba) | 다국어/코딩/멀티모달 확장 폭이 넓어 활용 범위가 큼 | |
| DeepSeek | 코딩·수학 태스크에서 언급이 많음(적합 작업 확인 필요) | |
| Phi (Microsoft) | 소형 모델 계열로 경량 환경/엣지 활용에서 후보가 됨 | |
| 상용 API (Hosted) |
GPT 계열 | 범용성/생태계 강점. 운영 편하지만 비용·데이터 거버넌스 고려 |
| Claude 계열 | 긴 문맥/안전성 측면에서 언급이 많음(서비스 요구에 따라 선택) | |
| Gemini 계열 | 멀티모달/검색 연계 관점에서 활용도가 높음 |
2.4 LLaMA vs Gemma vs Mistral/Mixtral 실무 관점 비교
같은 “오픈 웨이트”라도 패밀리마다 강점이 다릅니다. 여기서는 실무 관점을 중심으로 비교합니다. (최종 선택은 목적·라이선스·벤치·운영 조건에 따라 달라집니다.)
| 패밀리 | 강점(경향) | 주의 포인트 | 추천 시나리오 |
| LLaMA | 범용 적용 폭이 넓고 생태계/레퍼런스가 많음 | 상업/배포 조건은 라이선스 확인 필요 | RAG + LoRA 기반 사내 Q&A/도우미 구축 |
| Gemma | 경량/안정성 중심으로 PoC와 반복 실험에 유리한 편 | 규모/목표 태스크에 따라 성능 한계 가능 | 경량 환경에서 RAG 성능 검증, 파일럿 서비스 |
| Mistral / Mixtral | 효율/성능 균형, Mixtral은 MoE로 처리 효율 장점 | 서빙/병렬/메모리 설계가 중요할 수 있음 | 비용 효율을 중시하는 운영형 서비스, 대량 요청 처리 |
포인트: “유형(성격)”을 먼저 고르고, 그 다음 “패밀리(제품군)”를 선택한 뒤, 마지막에 RAG/파인튜닝/운영 정책으로 품질을 고정하는 것이 실무 흐름입니다.
3. LLM의 할루시네이션 감소, RAG(검색 증강 생성): 구조와 품질 포인트
RAG는 “최신성/근거”를 확보하는 구조입니다. LLM이 학습으로 가진 지식만으로 답하면 근거 없는 확신이 섞이기 쉬운데, RAG는 문서 근거를 끌어와 그 문제를 줄입니다.
3.1 RAG(Retrieval-Augmented Generation)의 핵심 아이디어
RAG는 Retrieval-Augmented Generation으로, 생성 전에 검색을 수행해 관련 문서 조각을 확보합니다. 그 조각을 프롬프트 문맥에 포함시켜 답변을 만들면, 출처 기반 응답을 유도할 수 있어 할루시네이션(Hallucination)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.
3.2 RAG 파이프라인(수집→청킹→임베딩→검색→생성)
RAG는 “벡터DB 붙이면 끝”이 아니라, 문서 품질과 설계가 누적되어 성능을 결정합니다. 아래 파이프라인을 단계별로 체크하면 품질 문제를 체계적으로 개선할 수 있습니다.
| 단계 | 설명 |
| 문서 수집 | FAQ/매뉴얼/정책/기술문서 확보 + 정본(Source of Truth) 정의 |
| 정제/전처리 | 중복 제거, 버전/날짜/출처 메타데이터 부여, 민감정보 마스킹 |
| 청킹(Chunking) | 적절한 길이/오버랩 설계(너무 길면 검색 흐림, 너무 짧으면 문맥 부족) |
| 임베딩/색인 | 청크(Chunk)를 임베딩(Embedding)해 벡터 DB/검색 인덱스에 저장 |
| 검색/재랭킹 | Top-K 검색 후 재랭킹으로 정확도 개선(질문 유형별 전략 분리 가능) |
| 생성/출처표시 | 검색 결과를 문맥에 포함해 답변 생성, 가능하면 출처(문서명/섹션) 제공 |
3.3 RAG + Self-hosted LLM(LLaMA) 데이터 흐름 예시
아래는 오픈 웨이트 계열(예: LLaMA)을 사내에서 서빙하면서 RAG를 붙이는 가장 흔한 구조 예시입니다. 블로그 본문에는 이런 “데이터 흐름”이 들어가면 정보성/기술성이 강화됩니다.
[User Query]
↓ (1) Query Normalization / Safety Filter
[Retriever]
↓ (2) Vector Search (Embedding) + Metadata Filter
[Top-K Chunks]
↓ (3) Re-ranking (optional) + Context Builder
[Prompt (Instruction + Context + Citations)]
↓ (4) LLaMA Inference (Self-hosted)
[Answer + Sources + Confidence Policy]
↓ (5) Logging / Monitoring / Feedback Loop
이 구조에서 품질을 좌우하는 지점은 (2) 문서/청킹/임베딩 품질과, (3) 재랭킹/컨텍스트 구성, 그리고 (4) 모델이 “근거 없으면 모른다고 말하게 만드는” 정책(출처/불확실성 허용)입니다.
포인트: 할루시네이션을 줄이려면 “모델을 더 크게”보다 근거(RAG) + 출처 + 모름 정책이 먼저입니다.
4. 파인튜닝(Fine-tuning) : SFT·PEFT·LoRA·QLoRA
파인튜닝은 모델이 “무엇을 아는가”보다 “어떻게 답하는가”를 안정화하는 데 강합니다. 따라서 RAG가 근거를 가져오는 구조라면, 파인튜닝은 형식·문체·업무 규칙·분류 기준을 고정하는 역할로 이해하는 것이 정확합니다.
4.1 SFT (Supervised Fine-Tuning, 지도 미세조정): 데이터 설계가 전부다
SFT는 Supervised Fine-Tuning의 약자로, “지시(입력)–모범답(출력)” 페어 데이터로 추가 학습하는 방식입니다. 템플릿 출력, 어조 통일, 규칙 기반 응답(예: 보고서 형식)에서 효과가 큽니다.
SFT 성패는 모델보다 데이터에 달려 있습니다. 같은 유형 질문에 답변 형식이 섞이면 모델도 섞여 출력합니다. 따라서 라벨링 규칙(길이/톤/금지 표현)을 먼저 합의하고, 검증셋(운영 질문)을 별도로 구성해 회귀 테스트를 해야 합니다.
| 데이터 설계 포인트 | 설명 |
| 일관성 | 같은 유형 질문은 같은 형식/길이/톤으로 답하도록 기준을 통일 |
| 금지/허용 규칙 | 추측성 답변, 과도한 확신 표현을 제한하는 예시 포함 |
| 검증셋 분리 | 운영 질문을 따로 묶어 과적합/회귀(업데이트 후 악화) 확인 |
4.2 PEFT (Parameter-Efficient Fine-Tuning, 파라미터 효율 미세조정): 비용을 줄이는 학습전략
PEFT는 Parameter-Efficient Fine-Tuning으로, 모델 전체를 업데이트하지 않고 일부 파라미터만 학습해 비용을 줄이는 전략입니다. 대형 모델은 전체 파인튜닝(Full Fine-tuning)이 비싸기 때문에, 실무에서는 PEFT 계열이 현실적인 선택이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.
- 기존 가중치(W)는 고정(freeze), 추가 파라미터만 학습
- 학습 파라미터 감소 → GPU 요구량↓, 학습 속도↑
- 태스크/고객사별 모듈 분리 운영 → 배포/교체/롤백 용이
4.3 LoRA (Low-Rank Adaptation, 저랭크 적응): 저랭크 보정으로 빠르게 최적화
LoRA는 Low-Rank Adaptation으로, 가중치 W를 직접 바꾸지 않고 저랭크(rank r) 보정 ΔW를 학습합니다. 핵심은 ΔW를 작은 행렬 A, B의 곱으로 표현해 학습 파라미터를 줄이는 것입니다.
기존 가중치: W (고정)
변화량: ΔW = A × B (저차원)
최종 적용: W + ΔW
LoRA는 “응답 습관”을 바꾸는 데 강합니다. 예를 들어 (1) 보고서 문체, (2) 출력 포맷(JSON/표), (3) 특정 규칙(분류 기준) 등을 안정화할 때 유리합니다. 다만 최신 지식/근거를 자동으로 확보하지는 못합니다.
4.4 QLoRA (Quantized Low-Rank Adaptation, 양자화 저랭크 적응): 양자화 기반 메모리 절감 파인튜닝
QLoRA는 Quantized Low-Rank Adaptation으로, 가중치를 양자화(Quantization, 저비트 표현)해 메모리 부담을 줄이고, 그 상태에서 LoRA 어댑터만 학습하는 방식입니다.
즉, QLoRA는 “학습량을 줄이는 LoRA”에 더해 “메모리 제약까지 완화”하는 접근입니다. 하지만 양자화 설정/라이브러리 차이에 따라 품질 편차가 있을 수 있으므로, 검증셋으로 성능/회귀를 반복 확인해야 합니다.
4.5 파인튜닝만으로 “최신 지식” 문제를 해결하기 어려운 이유
파인튜닝은 “답변 스타일/규칙”을 학습시키는 데는 강하지만, “최신 정보”를 안정적으로 반영하는 용도로는 한계가 있습니다. 이유는 크게 3가지입니다.
- 정적 학습(Static): 학습 시점 이후의 정보는 모델 내부에 자동 반영되지 않음
- 근거 추적 어려움: 모델이 어떤 문서에서 배웠는지 사용자에게 출처로 제시하기 어려움
- 업데이트 비용: 최신 정보 반영을 위해 자주 재학습하면 비용/검증 부담이 큼
결론: 최신성·근거가 핵심이면 RAG가 우선이고, 파인튜닝은 형식/문체/규칙 안정화에 쓰는 것이 효과적이다.
예를 들어, 파인튜닝이 직원 교육이라면, RAG는 직원에게 최신 매뉴얼을 주는것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.
5. RAG vs SFT vs LoRA 비교: 목적별 선택 프레임
이 섹션은 “무엇을 개선하려는가?”에 따라 접근을 빠르게 선택하기 위한 비교표입니다. 특히 할루시네이션이 문제라면 근거 확보(RAG)가 가장 직접적인 해법인 경우가 많습니다.
5.1 무엇을 개선하려는가: 정확성·형식·비용 hooking
아래 표는 역할/강점/리스크/추천 상황을 기준으로 정리했습니다.
| 구분 | 풀네임 | 강점 | 약점/리스크 | 추천 상황 |
| RAG | Retrieval-Augmented Generation | 근거 기반, 최신/내부 문서 반영, 할루시네이션 감소 | 문서/청킹/검색 설계에 품질이 좌우 | 사내 문서 Q&A, 정책/매뉴얼 기반 답변 |
| SFT | Supervised Fine-Tuning | 문체/형식/규칙 일관화, 템플릿 출력 | 데이터 기준이 흔들리면 출력도 흔들림 | 형식 강제, 보고서/응대 톤 통일 |
| LoRA | Low-Rank Adaptation | 저비용 파인튜닝, 어댑터 분리 운영, 반복 실험 | 최신 근거 확보 한계, 과적합 가능 | 자원 제한 환경, 다중 고객사/태스크 운영 |
5.2 권장 조합 패턴: RAG + (SFT/LoRA)
운영에서 가장 흔한 패턴은 RAG로 근거/정확성을 확보한 뒤, SFT/LoRA로 형식·문체·업무 규칙을 고정하는 조합입니다.
| 패턴 | 언제 유리한가 |
| RAG 단독 | 출처/정확성이 최우선, 출력 형식 요구가 크지 않을 때 |
| SFT/LoRA 단독 | 형식/문체/규칙이 핵심이고 지식이 자주 바뀌지 않을 때 |
| RAG + SFT | 근거 기반 답변 + 템플릿 구조를 강하게 고정해야 할 때 |
| RAG + LoRA(QLoRA) | 근거는 RAG로, 고객사/태스크 규칙은 어댑터로 분리 운영하고 싶을 때 |
6. RLHF(Reinforcement Learning from Human Feedback): 선호도 정렬과 적용 시점
RLHF는 “정확성”뿐 아니라 “사용자 선호/정책 준수/대화 품질”을 강화하는 단계에서 고려됩니다. 도입 비용이 있는 편이므로 언제 필요해지는지(적용 시점)를 중심으로 이해하면 좋습니다.
6.1 RLHF 개요: '정확성' 이후의 품질 요소
RLHF는 Reinforcement Learning from Human Feedback의 약자로, 사람이 더 좋은 답변을 선택/평가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모델을 정렬합니다. 친절함·안전성·일관성·정책 준수 같은 요소를 강화하는 데 유리합니다.
실무에서는 보통 RAG + SFT/LoRA로 기반을 만든 뒤, 만족도/정책 준수 KPI를 더 끌어올려야 할 때 RLHF를 검토합니다.
6.2 언제 RLHF가 필요한가: KPI/정책/만족도 기준
RLHF는 KPI로 개선을 측정할 수 있을 때 효과가 큽니다(만족도, 정책 위반률, 재문의율 등).
7. 리스크(할루시네이션/보안)와 운영 체크리스트
LLM을 실제 프로세스에 연결하면 품질 문제뿐 아니라 보안/권한/로그 같은 운영 이슈가 같이 등장합니다. 이 섹션에서는 가장 흔한 리스크(할루시네이션, 프롬프트 인젝션)를 중심으로 실무 장치를 정리합니다.
7.1 할루시네이션(Hallucination)을 줄이는 실무 장치
할루시네이션을 0으로 만들기는 어렵지만, 설계로 리스크를 크게 줄일 수 있습니다. 핵심은 근거 강제(RAG), 불확실성 허용(모름 정책), 검증 루프(테스트/로그)입니다.
- RAG 근거 제공: 답변에 사용한 문서 조각을 문맥에 포함하고 출처를 표시
- 모름 정책: 근거가 없으면 추가 질문 또는 “확실하지 않음”을 허용
- 중요 정보 재검증: 수치/절차/규정은 룰/툴로 2차 검증
- 회귀 테스트: 운영 질문 세트로 정기 평가(업데이트 후 악화 감지)
7.2 프롬프트 인젝션(Prompt Injection)과 권한 통제
프롬프트 인젝션(Prompt Injection)은 시스템 지시를 무력화하거나 민감정보를 유출하도록 유도할 수 있습니다. 따라서 입력·검색·출력 전 구간에서 방어가 필요합니다.
| 영역 | 권장 조치 |
| 입력 | 인젝션 패턴 탐지, 허용된 명령만 처리, 시스템 프롬프트 노출 차단 |
| RAG | 신뢰 문서만 인덱싱, 민감 문서 접근제어, 최신 정책 우선 필터링 |
| 툴 호출 | 권한/스코프 제한, 고위험 기능은 서버 측 검증 또는 승인 단계 |
| 운영 | 감사 로그, 이상징후 모니터링, 회귀 테스트, 업데이트 루프 |
7.3 배포 전/후 운영 체크리스트(로그·회귀 테스트)
LLM 시스템은 “한 번 만들고 끝”이 아니라, 문서/모델/프롬프트가 바뀔 때마다 품질이 변합니다. 따라서 배포 전/후로 체크리스트를 고정해 두면 운영 안정성이 크게 올라갑니다.
| 구분 | 체크 항목 |
| 배포 전 | 1) 운영 질문 세트(회귀 테스트) 최신화 및 기준점(Baseline) 저장 2) RAG 인덱스 버전/문서 정본/메타데이터 필터 정상 동작 확인 3) “출처 표기/모름 정책”이 프롬프트에 반영되었는지 점검 4) 프롬프트 인젝션/민감정보 테스트 케이스 실행(차단/마스킹 확인) 5) 비용/지연시간 예산(토큰, 응답시간) 측정 및 알람 기준 설정 |
| 배포 직후 | 1) 로그 샘플링으로 할루시네이션 의심 응답/출처 누락 응답 모니터링 2) Top-K 검색 결과 적절성(엉뚱한 문서 검색 여부) 점검 3) 에러/타임아웃/재시도율 지표 확인, 장애 대응 Runbook 적용 |
| 운영(상시) | 1) 회귀 테스트 정기 실행(주간/월간) + 성능 추이 기록 2) 사용자 피드백(좋아요/싫어요, 재문의) 기반 데이터 개선 루프 3) 문서 갱신 시 인덱스 재구축/버전 관리 + 변경 이력 보관 4) 권한/접근 정책 점검(민감 문서 접근 로그, 비정상 접근 알림) |
운영 핵심: 로그와 회귀 테스트가 없으면 “좋아졌는지/나빠졌는지”를 판단할 수 없습니다. 테스트 세트 + 기준점 + 지표를 먼저 고정하는 것이 안정 운영의 시작입니다.
8. FAQ + 핵심요약 및 마무리
마지막으로 실무에서 자주 받는 질문을 FAQ 형태로 정리하고, 핵심 메시지를 한 번 더 요약합니다.
8.1 FAQ
Q. RAG와 파인튜닝 중 무엇을 먼저 해야 하나요?
A. 내부 문서 기반 정확성이 목적이면 RAG를 먼저 구축하는 경우가 많습니다. 그 다음 운영 데이터가 쌓이면 SFT/LoRA로 문체/형식을 고정해 품질을 안정화합니다.
Q. LoRA/QLoRA를 하면 할루시네이션이 사라지나요?
A. 완전히 사라지지 않습니다. LoRA/QLoRA는 주로 “응답 방식/규칙”을 학습하는 기법이며, 최신 근거 확보에는 한계가 있어 RAG와 조합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.
Q. 왜 출처 표시가 중요한가요?
A. 사용자 신뢰를 높이고, 근거 없는 확신을 줄여 할루시네이션 리스크를 낮추는 데 도움이 됩니다.
8.2 핵심 요약(한 문단 결론)
LLM 도입의 핵심은 “모델 하나로 해결”이 아니라 구성의 조합입니다. 정확성/최신성/출처가 중요하면 RAG(Retrieval-Augmented Generation)로 근거를 확보하고, 형식·문체·업무 규칙을 안정화해야 한다면 SFT(Supervised Fine-Tuning) 또는 PEFT(Parameter-Efficient Fine-Tuning) 계열인 LoRA(Low-Rank Adaptation)/QLoRA(Quantized LoRA)로 응답 습관을 고정합니다. 그 이후 정책 준수/만족도 KPI가 경쟁력이 되는 단계에서는 RLHF(Reinforcement Learning from Human Feedback)를 검토하고, 운영 단계에서는 할루시네이션과 보안(프롬프트 인젝션)을 가드레일·출처·모름 정책·로그·회귀 테스트로 관리하는 것이 현실적인 접근입니다.
마무리: LLM은 단일 기술이 아니라 모델 선택(유형/패밀리) + RAG(근거) + 파인튜닝(형식/규칙) + 운영 설계(리스크 관리)의 조합입니다.
특히 할루시네이션(Hallucination)과 보안 리스크는 모델이 아니라 아키텍처와 정책으로 관리해야 합니다.
RAG와 파인튜닝을 비교하다 보면, 결국 기술 자체보다 어떤 기준으로 선택하느냐가 더 중요해진다.
이 관점은 아래 글에서 좀 더 생각의 흐름으로 정리해두었다.
정답을 찾으려 할수록 길을 잃는다, 결국 중요한 건 나만의 판단 기준이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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